“투모로우바이투게더, ‘Starkissed’ 쇼케이스”…정규 3집 환대→일본 팬심 뒤흔든다
밝은 무대 조명 속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다섯 멤버가 일본 팬들의 긴 기다림 끝에 다시 발걸음을 내디뎠다.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정규 3집 ‘Starkissed’ 쇼케이스에 선명한 포부를 담아,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와 따스한 감성을 전했다. 잊혀졌던 만남의 순간들이 서서히 되살아나며, 팬들과 멤버 사이에 새로운 에너지가 감돌았다.
‘Starkissed’는 일본에서 2년 만에 발매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정규 앨범이다. 새 앨범에는 지난 7월 국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별의 장: TOGETHER’ 타이틀곡 ‘Beautiful Strangers’와 감성을 깊게 녹여낸 ‘별의 노래’가 일본어로 재해석돼 수록됐다. 여기에 일본 오리지널 신곡 3곡이 추가돼 총 12트랙이 완성됐다. 오랜 공백을 딛고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음악적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미 지난 정규 앨범 ‘별의 장: TOGETHER’로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재탈환했다. 발매 첫 주 31만 점이 넘는 포인트로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3주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일본 내 K팝의 새로운 흐름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견고한 팬덤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정규 4집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진입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또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7위 등 각종 차트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했다. ‘아티스트 100’ 차트 진입 역시 이 그룹이 단숨에 글로벌 주역으로 떠오른 배경을 느끼게 한다.
곧 일본 팬들과 직접 만나는 쇼케이스를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Starkissed’가 지닌 빛과 메시지, 특별한 서사를 나눌 준비를 마쳤다. 오는 10월 22일 일본 현지 앨범 발매와 함께 열릴 쇼케이스 현장은 새로운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