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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비 내린 커피차 앞 진심”…따사로운 응원 스며든 현장→깊어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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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비 내린 커피차 앞 진심”…따사로운 응원 스며든 현장→깊어진 감동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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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내리는 여름비 속, 배우 이창훈이 직접 전한 커피차 인증샷이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촉촉하게 적신 대기실 앞, 파스텔빛 차의 외관과 하얀 꽃바구니, 생화로 꾸며진 소품들은 습한 여름 공기와 어우러지며 촬영장에 은은한 온기를 더했다. 우산 없이 서성이는 이창훈의 뒤태가 카메라에 담기자, 피로에 지친 이들을 위한 작은 쉼터가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특히 “이창훈 배우님과 태풍상사 모든 제작진분들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과 밝은 분홍색 트럭 옆의 플래카드는 현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커피차 내부에는 꽃과 인형 등 의미 있는 소품들이 하나하나 정성스레 놓여, 잠시나마 각박한 현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따스한 휴식을 선사했다.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이창훈, 비 내린 현장→따스한 응원 인증 / 배우 이창훈 인스타그램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이창훈, 비 내린 현장→따스한 응원 인증 / 배우 이창훈 인스타그램

이창훈은 감사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언슬전의 이민수 감독님, 정준원. 고마워요-”라며 직접 글을 남겨 온기를 배가시켰고, 현장을 지키는 동료들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비바람이 어우러진 8월의 하루,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와 응원이 더해진 촬영장은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으로 남았다.

 

팬들 역시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감동적이다”, “서로 격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메시지로 함께 응원했다. 최근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이창훈은 이번 순간을 통해 동료들과의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계절의 변화를 닮은 이창훈 특유의 진솔하고 따사로운 현장 분위기는 팬들의 마음 한편에도 소중한 울림을 남겼다. 이창훈이 동료와 함께한 작품 ‘태풍상사’는 앞으로도 그가 전하는 따뜻한 에너지와 깊은 감동으로 시청자를 찾을 전망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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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태풍상사#이민수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