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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발리의 여름이 남긴 사랑의 여운”…부부로 돌아온 그곳→변화의 순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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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발리의 여름이 남긴 사랑의 여운”…부부로 돌아온 그곳→변화의 순간 풍경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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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포근하게 내려앉은 남국의 오후, 서동주는 발리의 호텔 풀사이드에서 한층 여유로워진 미소로 새로운 계절을 맞았다. 대나무 선베드 위에서 핑크빛 비키니와 넓은 챙이 돋보이는 모자로 멋을 더한 모습은, 한때 연인이었던 시절과는 또 다른 성숙함과 설렘을 담고 있다. 에메랄드 풀장과 이국적인 야자수가 둘러싼 날, 그녀의 표정은 낯섦과 편안함이 교차한 여름의 감촉을 그대로 전한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서동주는 1년 반 전 연인으로 찾았던 발리를, 부부가 돼 다시 밟으며 변화의 실감을 소감으로 전했다. 두 사람이 밤마다 손을 잡고 “신기하다”는 말을 주고받을 만큼, 시간이 만든 인연의 깊이와 고마움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매 순간 어깨를 감싸는 남국의 빛과, 자유로워진 기분 너머로 흐르는 사랑의 에너지가 그녀의 담백한 눈빛과 미소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감회가 정말 새롭고 그래요”…서동주, 발리에서 맞이한 여름→변화의 순간 기록 / 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감회가 정말 새롭고 그래요”…서동주, 발리에서 맞이한 여름→변화의 순간 기록 / 방송인 서동주 인스타그램

귓가를 장식한 골드 이어링, 그리고 은은한 목걸이처럼 부드럽고 잔잔하게, 서동주만의 섬세한 분위기가 사진 곳곳에 드러났다. 앞에 두른 레오파드 타월과 야자수 프린트 쿠션 위에 흐르는 여름의 무드는 변함없는 행복의 약속을 닮아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동주는 자연스럽게 팔로워와 공감대를 나누며, 사랑의 안정감을 다시 확인하는 순간을 기록했다.

 

팬들은 사진에 “행복 가득한 모습이 부럽다”, “두 사람, 늘 응원한다”는 따뜻한 응원을 남겼다. 그간 함께 보낸 계절이 쌓여 간직된 감정, 그리고 뮹뮹이와 남편으로서 마주한 인연의 변화를 통해 서동주는 남다른 감회와 특별한 여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여행을 통해 과거와 현재가 조용히 맞닿는 순간, 서동주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소소한 행복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냈다. 남국의 해가 저물 때까지 부부로서 새로이 다짐한 약속과 사랑의 깊이가, 발리의 풍경과 어우러져 진득한 여운으로 남겨졌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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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발리#부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