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월드투어 티저에 숨멎”…THIS IS FOR, 에너지 폭발→글로벌 팬심 뒤흔든다
트와이스는 오랜 기다림 끝에 밝은 미소로 돌아와 시선을 또 한 번 압도했다. 컴백을 이틀 앞두고 공개된 THIS IS FOR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서,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그리고 지효까지 아홉 멤버는 자연스러운 동작과 함께 초집중된 눈빛으로 차오르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화면을 가득 채운 카메라 아이컨택의 순간, “turn it up”이 울려 퍼질 때 트와이스 특유의 대담한 에너지가 스치듯 전해졌고, 팬들의 마음을 단 한 번에 흔드는 여운을 남겼다.
신곡 THIS IS FOR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노래하며,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퍼포먼스가 추가된다. 짧은 티저 클립임에도 멤버별 개성과 역동적 움직임이 오롯이 녹아들었고, 이전보다 더 넓어진 음악 세계와 색깔이 예고됐다. 특히 트와이스만의 밝으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는 이번 티저에서 절정에 이르렀다는 반응이다.

정규 4집에는 타이틀곡 THIS IS FOR를 비롯해 다채로운 신곡 14트랙이 수록됐다. ‘FOUR’, ‘OPTIONS’, ‘MARS’, ‘RIGHT HAND GIRL’, ‘PEACH GELATO’, ‘HI HELLO’, 그리고 유닛곡 ‘BATTITUDE’, ‘DAT AHH DAT OOH’, ‘LET LOVE GO’ 등 각기 다른 매력이 집약됐다. 세계적 작가진이 힘을 보태며, 트와이스 음악적 스펙트럼이 한층 더 넓어지는 순간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정규 4집 발매와 함께 시작되는 트와이스의 여섯 번째 월드투어 역시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환호를 증명했다. 7월 19일과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첫 공연 티켓은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했고, 추가 오픈 좌석 역시 순식간에 동이 났다. 월드투어는 인천을 출발점으로 오사카, 아이치, 후쿠오카, 도쿄 등 일본 주요 도시, 마카오, 불라칸, 싱가포르에 이어 시드니, 멜버른, 가오슝, 홍콩, 방콕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곳곳에서 이어진다. 공연장마다 360도 객석 개방 방식을 도입해 역동적이고 입체감 넘치는 관람 경험을 예고하며 팬과 더욱 가까이 호흡한다.
글로벌 위상 또한 또렷이 드러난다. 트와이스는 8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K팝 대표 걸그룹 헤드라이너로 선다. 데뷔 이래 쌓아온 독보적 무대 경험, 팬과의 소통을 한 데 엮어 ‘글로벌 최정상’ 수식어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앨범 THIS IS FOR는 7월 11일 오후 1시에 발매된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7월 19일부터 이틀간 이어지는 월드투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