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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1% 하락세”…장중 변동성 커져 거래대금 18억 원 돌파
경제

“SGA 1% 하락세”…장중 변동성 커져 거래대금 18억 원 돌파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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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 주가가 8월 22일 오전 장중 2,450원으로 1.01% 하락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 기준 SGA는 전일 종가 2,475원보다 25원 낮은 2,45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2,530원에 출발한 뒤 최고 2,545원, 최저 2,420원을 오가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날 총 거래량은 755,312주, 거래대금은 18억 7,400만 원에 달했다. 현재 SGA의 시가총액은 1,445억 원으로 코스닥 내 580위에 위치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은 163.33배를 기록해 동일 업종 평균 PER 104.71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출처=SGA
출처=SGA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 58,862,249주 가운데 5,236,376주를 보유하며 8.90%의 지분율을 나타냈다. 한편, 같은 업종 전체는 0.94% 상승하며 양호한 흐름이나 SGA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에선 SGA의 고평가 논란과 단기 차익 실현에 따른 매도세가 혼재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섹터 강세와 대조되는 개별종목의 조정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내 밸류에이션 부담, 변동성 확대 등을 감안할 때 SGA의 향후 주가 움직임이 실적 개선 여부와 시장 수급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시장에서는 앞선 기업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환경 변화가 당분간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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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