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 유어 아이즈 ‘ㅠ’ 터졌다”…여름 감성→팬심 직격한 싱그러움에 반응 폭발
싱그러운 여름의 한가운데에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미니 2집 수록곡 ‘ㅠ’ 라이브 클립으로 또 한 번 팬들을 환상적인 감성 속으로 이끌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이번 영상은 리더 전민욱이 책상 위에서 손으로 한 글자씩 꾹꾹 눌러 편지를 써 내려가는 모습으로 시작하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멤버들이 하나둘 곁에 모여들며 완성되는 그들의 무드는 풋풋한 청춘의 설렘과 달달한 우정이 화면 곳곳에 퍼져나갔다.
밝게 빛나는 건물 곳곳을 거닐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멤버들은 옥상에 모여, 시원한 하모니와 환한 미소로 여름의 활기를 노래했다. 라이브 클립 곳곳엔 신시사이저 아르페지오가 돋보이는 팝/록 기반 사운드가 경쾌함을 더했고, 친구를 짝사랑하는 복잡한 감정과 전하지 못하는 설렘이 노랫말과 음색에 촘촘히 엮였다. 특히 ‘ㅠ’라는 곡 제목은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이는 이모티콘이 슬픔과 울음을 나타내는 상징이라는 점, 그리고 동시에 ‘너(You)’라는 의미까지 담겨 있어 재치 있고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리더 전민욱의 섬세한 표정 연기를 시작으로 장여준, 김성민, 마징시앙, 송승호, 켄신, 서경배까지 일곱 멤버는 뚜렷한 음색과 각각의 감정표현으로 화면을 수놓았다. 쏟아지는 햇살처럼 멤버들이 있는 공간은 활기와 청량함으로 가득 찼고, 친구 사이의 서툰 감정과 기대, 그리고 풋풋한 마음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화면 전환과 감정의 흐름은 건물 내부에서 옥상까지 이어지며, 마침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밝은 미소를 짓는 장면이 여름 청춘의 정점을 찍었다.
영상을 본 글로벌 팬들은 “여름 기운을 닮았다”, “무더위가 사라진다”, “목소리와 분위기 모두 청량하다”는 반응을 모으며 SNS와 댓글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2집 ‘스노이 서머’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 ‘페인트 캔디’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신곡 ‘ㅠ’ 라이브 클립 역시 한글 이모티콘의 감정을 음악 안에 신선하게 풀어내는 시도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팝/록이 가진 청량한 사운드, 멤버 특유의 달콤한 보이스, 그리고 영상 연출에서 묻어나는 상큼한 무드는 올여름 팬들에게 잊지 못할 한 페이지를 선사했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2집 ‘스노이 서머’의 두 번째 수록곡 ‘ㅠ’ 라이브 클립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