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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화 압도적 질주”…메이슨 템즈, 스크린 판타지 새 역사→관객 예매율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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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화 압도적 질주”…메이슨 템즈, 스크린 판타지 새 역사→관객 예매율 폭등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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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크린에 파란을 예고하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배우 메이슨 템즈가 연기하는 히컵과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의 만남이 실사 영화로 생생하게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붙잡았다. 차별과 편견을 넘어선 두 존재의 특별한 우정이 관객 중심의 예매율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한편, 감각적인 판타지 세계의 문을 새롭게 열어젖혔다.

 

이번 작품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과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기반을 둔 실사화이자, 삼부작을 성공시킨 딘 데블로이스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더 해졌다. 히컵 역에는 신예 메이슨 템즈, 스토이크 역에는 관록의 제라드 버틀러, 아스트리드 호퍼슨 역에는 니코 파커, 고버 역에는 닉 프로스트가 각자의 색으로 캐릭터를 빛낸다. 무엇보다 투슬리스와 훅팽, 발프와 벨치, 미트러그 등 개성 넘치는 드래곤들이 생명처럼 숨 쉬는 CG와 배우들의 교감이 보는 이들에게 깊고 따뜻한 인상을 남긴다.

유니버설 픽쳐스
유니버설 픽쳐스

한국어 더빙에서는 그룹 AB6IX의 이대휘가 히컵 목소리를 맡아 젊은 열정을 보탠다. 전작 애니메이션 1편이 259만, 2편 299만, 3편 150만이라는 기록적인 관객 수를 올린 바 있어, 실사 영화의 흥행 성적이 어디까지 뻗어갈지 관객과 업계 모두 긴장 속 기대감을 안고 있다. 

 

‘드래곤 길들이기’는 오는 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125분 동안 펼쳐질 특별한 판타지 모험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마음은 이미 드래곤의 날개 짓 소리에 설렘 가득 차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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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길들이기#메이슨템즈#이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