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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있으면 돈이 쌓인다”…앱테크 재테크 각광, 캐시닥 퀴즈로 수익 확장
경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돈이 쌓인다”…앱테크 재테크 각광, 캐시닥 퀴즈로 수익 확장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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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적립과 디지털 재테크가 모바일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최근 캐시닥은 6월 11일 오전 11시 ‘오늘의 돈버는 퀴즈’를 내놓았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정답을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수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캐시닥 등 앱테크 서비스는 퀴즈 참여, 광고 시청, 미션 수행 등 사용자가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캐시닥 퀴즈에서는 ‘발포로 빼는 식약처에 OOOOOO으로 인정을 받은 제품으로 기능성 원료에 대한 인체적용시험결과가 없는 일반식품과는 다른 건강한 다이어트 보조제입니다’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정답은 ‘건강기능식품’으로 확인됐다. 참여자는 답변 제출만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이 포인트는 현금이나 상품권, 기프티콘으로 교환 가능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돈이 쌓인다…앱테크 재테크 각광, 캐시닥 퀴즈로 수익 확장
스마트폰만 있으면 돈이 쌓인다…앱테크 재테크 각광, 캐시닥 퀴즈로 수익 확장

앱테크는 이미 다양한 연령층에 생활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앱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만으로 누적되는 포인트는 디지털 시장에서 점차 현금성 소비로 전환되고 있다. 서비스별로 퀴즈 이벤트나 미니게임, 리뷰 작성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이 확산되면서 사용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이러한 흐름은 디지털 금융과 맞닿아 있다. 모바일 중심의 소비·생활 패턴이 일반화됨에 따라, 적립형 앱테크 시장은 올해 들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사용자는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포인트를 쌓고, 이를 현금화하거나 실질적 혜택을 누리는 경험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앱테크 생태계가 단순한 포인트 적립에서 더 나아가, 금융 literacy 교육, 소비자 맞춤형 혜택 증대 등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본다. 동시에 서비스 제공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참여 방식의 진화와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권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앱테크는 앞으로 소소한 재테크를 실현하는 유연한 창구로 계속 주목받을 전망이다. 사용자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능을 선별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향후 진행될 모바일 적립·교환 시스템 변화도 꾸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경제 시대에 금융생활의 작은 변곡점이 매일 손끝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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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닥#앱테크#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