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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 권재찬 치밀한 추적”...사라진 엄마와 남편의 이면→시청자 숨멎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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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 권재찬 치밀한 추적”...사라진 엄마와 남편의 이면→시청자 숨멎 몰입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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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4’는 형사들이 실제로 체감한 극단적 사건의 중심을 오롯이 전했다. 축구 레전드 김남일이 자리한 가운데, 실종된 어머니와 연쇄된 실종 사건, 보험금을 노린 남편의 이면까지 다양한 인간 군상과 범죄의 그림자가 깊이 그려진 현장이 안방을 찾아왔다. 충격의 시작은 출근한 어머니가 돌아오지 않자 신고에 나선 딸의 다급한 호소로부터였다. 휴대전화 신호와 카드 인출, 그리고 계약 대면을 요구하던 권 씨 부녀는 극적인 수사의 초점을 받았다.

 

이광희, 윤외출, 김진수 세 형사는 CCTV 속 단서를 정밀하게 잡으며 권 씨 주변을 포위해나갔다. 불안감 가득한 도박 빚, 전과 6범의 과거, 그리고 모텔에서 체포된 권재찬의 심리전은 현실 이상의 긴장감을 불러왔다. 종이 가방에 남겨진 피 묻은 면장갑, 불탄 소지품, 그리고 차량 트렁크 속 시신 발견까지 모든 퍼즐이 맞춰질수록 권 씨의 범행은 더욱 치밀하게 드러났다. 사라진 지인 박 씨의 미스터리와 “네가 수면제 가져가지 않아 계획이 틀어졌다”는 메시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자취를 감춘 인간 심연의 공포를 느끼게 했다.

“6범의 완전범죄 계획”…‘용감한 형사들4’ 사라진 엄마와 남편의 두 얼굴→형사들 추적 집중 / E채널
“6범의 완전범죄 계획”…‘용감한 형사들4’ 사라진 엄마와 남편의 두 얼굴→형사들 추적 집중 / E채널

이어진 두 번째 사건에서는 농수로 차량 화재와 보험금, 신용불량의 어두운 현실이 교차했다. 가족에게 평온히 보였던 남편은 게임 중독과 경제적 어려움의 문턱에서 범행에 서서히 스며들었고, 후진 장치, 화재 흔적, 보험 특약의 배후까지 꼼꼼하게 파헤쳐졌다. 아내의 기도, 위장이혼 거부, 그리고 은행 강도 전과까지 비극적 진실은 법정의 30년이라는 냉엄한 판결로 이어졌다. ‘용감한 형사들4’가 증언한 한 사람의 두 얼굴, 준비된 완전범죄의 집요함, 그리고 사랑과 증오가 교차하는 인간의 심연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용감한 형사들4’는 형사들이 직접 나선 사건 파일의 이면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극한의 현실과 집요한 진실 추적기를 그리고 있다. 또한 주요 OTT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관련 소식과 영상을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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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사들4#권재찬#김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