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권, 뜨거운 직진 고백”…나는 SOLO 23기 옥순 폭풍 로맨스→반전 눈물의 사계

밝은 웃음으로 시작한 솔로민박은 낯선 인연 속 서로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금세 긴장감이 감돌았다. 그러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미스터 권이 건넨 직진 고백과 23기 옥순을 둘러싼 치열한 쟁탈전, 24기 옥순의 눈물까지 이어지며 로맨스의 온도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방송에서 미스터 나는 24기 옥순에게 “이제 집중할 때다. 그 집중을 너에게 하겠다”고 용기를 냈지만, 24기 옥순은 담담히 “잘 모르겠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멋있지만 설렘으로 이어질지는 모르겠다”는 진솔한 마음까지 덧붙였다. 첼리스트 26기 순자의 즉흥 연주가 분위기를 물들이며 설렘을 더했지만, 24기 옥순은 0표의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방에 들어가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반면 23기 옥순 앞에는 미스터 강과 권, 그리고 한까지 집중적으로 몰려들었다. 미스터 강은 차 문을 열어주며 “방송 끝나도 열어드리겠다”는 적극적인 멘트로 진심을 표현했고, 미스터 권은 “첫인상부터 이상형이었다”며 사랑을 고백했다. 특히 미스터 권은 “심장 터지기 전에 말한다”며 진심을 담은 고백까지 남겨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미스터 한 역시 경쟁에 뛰어들며 23기 옥순 앞의 쟁탈전은 더욱 팽팽해졌다.

또한 사계 데이트권을 건 미션에서는 받아쓰기, 오래 달리기, 고무대야 던지기, 피구 대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새로운 조합과 예상을 깨는 결과들이 만들어졌다.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파트너로 선택해 또 다른 로맨스의 축을 그렸고, 24기 옥순은 미스터 권과 제갈을 향해 적극적인 감정 표현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나 미스터 권의 마음이 23기 옥순에게 확고하게 향하자 24기 옥순은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예고편에서는 “난자 얼렸다”는 충격 발언까지 더해져 예측 불가한 전개를 예고했다.

치열한 쟁탈전과 고독함이 교차하는 솔로민박의 로맨스, 그리고 ‘중꺾마’가 만들어내는 선택의 순간들이 한층 깊어진 가운데, 오는 11일 방송을 통해 관계의 변화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