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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1.76% 하락 마감”…오전 강보합 후 낙폭 확대
경제

“두산로보틱스 1.76% 하락 마감”…오전 강보합 후 낙폭 확대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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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주가가 7월 22일 장마감 기준 1.76% 하락했다. 이날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인 21일 종가 62,400원보다 1,100원 내린 6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장 시작은 62,400원으로 출발해 강보합권을 보였으나, 점차 매도세가 우위를 보이며 주가는 60,800원까지 밀렸다. 오후 들어 낙폭이 한층 커졌고, 장중 한때 60,700원대까지 하락했다가 15시 전후 소폭 반등해 마감했다.

 

22일 집계된 거래량은 134,256주, 거래대금은 8,267백만 원 수준으로, 단기 투자 수요가 유입된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오전 한때 상승세를 보였던 주가가 외부 변수와 매도 물량 집중 등의 영향으로 오후 들어 빠르게 하락세로 전환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글로벌 경기와 기술주 변동성 영향을 받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더라도 뚜렷한 추세 전환 신호는 감지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일부에서는 외부 악재가 없을 경우 단기 변동폭이 제한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정부와 금융당국은 하반기 국내 증시 전반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한다는 입장이다.

 

향후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글로벌 기술주 흐름, 국내외 경기불안 요인 등에 연동될 전망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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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주가#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