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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형 시승 서비스 성장”…토요타코리아, 동탄 시승센터 전략 강화→고객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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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형 시승 서비스 성장”…토요타코리아, 동탄 시승센터 전략 강화→고객 접점 확대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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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가 7월 5일, 경기도 오산시 동탄 지역에 주말 전용 ‘동탄 시승 센터’를 개설하며 고객 경험 중심의 시승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동탄 서비스센터 내에 마련된 해당 시설은 지난해 3월 개소한 정비 서비스센터 역량에 시승 프로그램을 접목한 복합 거점으로, 경부고속도로 오산 나들목 인근 입지라는 조건이 더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보강됐다.  

 

이번 시승 센터는 전국 주요 인구 밀집지역에서 시범 전개되고 있는 경험형 마케팅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실제 도로 환경을 체험하고 브랜드 차량의 주행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일반 국도 코스’와 ‘고속도로 코스’ 등 도로 유형별로 차별화된 시승 루트를 제공한다.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토요타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다양한 접점에서 시승 예약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복합 거점 전략은 단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브랜드 가치 증진 및 충성도 제고를 지향하는 최근 국내외 자동차 업계의 주요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  

경험형 시승 서비스 성장
경험형 시승 서비스 성장

토요타코리아는 향후 시승 센터 프로그램 다변화와 맞춤형 접점 확대에 더욱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강대환 부사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혀, 제조사-고객 간 경험 기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체험형 시승이 실제 구매 전환율 제고뿐 아니라 장기적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진단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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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동탄시승센터#경험형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