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Natural’로 감성 파도 타다”…일본어 사랑 고백→리스너 공감 증폭
우디가 다시 한 번 새로운 감성으로 일본 음악 시장을 두드린다. 일본 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싱글 ‘Natural (대충 입고 나와 - Japanese ver. -)’을 통해, 우디는 특유의 진솔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을 노래한다. 2019년 첫 공개 이후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곡 ‘Natural’이 일본어 가사로 새롭게 태어나며, 팬들마다 다른 감상과 설렘을 자아낸다.
이번 일본어 버전 ‘Natural’에는 연인을 향한 남자의 담백한 고백이 묻어난다. 고병호가 작사를 맡아, ‘예쁘게 꾸미지 않아도, 어떤 옷을 입어도 네가 너무 좋다’는 메시지를 촘촘하게 담아냈다. 가사의 ‘好きなんだ’, ‘ありのままの君が’처럼,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본 현지 리스너에게도 깊은 공명으로 다가간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부드러운 감성이 원곡의 매력을 고스란히 품으면서도, 우디만의 친근한 음색과 일본어의 또렷한 표현이 가슴에 남는다.

우디는 앞서 ‘もし世界にひとり残されたなら (혹시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다면 - Japanese ver. -)’, ‘砂漠に咲いた花 (사막에서 꽃을 피우듯 - Japanese ver. -)’ 등 기존 대표곡을 현지 정서에 맞는 언어로 재해석하며, 일본 음악 팬들과의 소통에 걸음을 넓혀왔다. 그는 짙은 감정선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이번 신곡에서도 따스한 위로와 사랑을 동시에 건넨다.
우디의 연이은 활동에 현지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사랑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세련되고 꾸밈없이 노래하는 진솔함이 국경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러한 꾸준함을 바탕으로, 우디는 앞으로도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과의 깊은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일본어 버전 싱글 ‘Natural (대충 입고 나와 - Japanese ver. -)’은 23일 0시부터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