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의 칸타빌레, 유키 구라모토 선율“…명불허전 감동의 밤→음악 팬들 심장 뛰었다
밝은 미소로 관객을 맞이한 박보검은 클래식의 아름다움과 진솔한 이야기로 새롭게 마음을 두드렸다. 마치 조용한 밤하늘을 수놓는 피아노 선율처럼 유키 구라모토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의 등장에 현장은 금세 감성으로 물들었다. 음악이라는 언어로 서로를 위로하는 순간, 박보검의 깊은 공감 어린 진행이 무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모든 고민과 걱정을 잠시 내려놓게 하는 음악과 이야기를 담아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에 위로를 전해왔다. 이번 무대에는 일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합류해 한층 더 깊은 감동이 예고됐다. 유키 구라모토는 지난 1986년 데뷔 이후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로, 현재 자신의 내한 콘서트 ‘Peacefully’ 무대로도 국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대표곡에서부터 특별 게스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의 협연까지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한껏 높아졌다.

‘더 시즌즈’ 시리즈는 박재범과 잔나비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그리고 이영지를 거쳐 지금의 박보검까지, 음악과 진솔한 토크로 매주 금요일 밤 시청자와 교감해왔다. 시즌7을 맡은 박보검은 차분하면서도 따스한 진행으로 각 아티스트와 함께 인생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해왔다. 이번 방송에서 유키 구라모토와 김연아의 무대가 예고되자, 프로그램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진정성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박보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유키 구라모토의 깊은 음악적 터치, 그리고 김연아의 섬세한 바이올린이 어우러지는 밤은 오랜 시간 시청자들 기억속 여운으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더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