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전력 0.41% 상승”…장중 36,500원 기록, 업종 대비 강세
조민석 기자
입력
한국전력공사가 9월 1일 장중 36,500원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50원(0.41%) 오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시가 36,250원으로 출발해 고가는 37,050원, 저가는 36,200원을 기록하는 등 견조한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1,292,662주, 거래대금은 472억 9,700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23조 4,317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21위에 올랐다. 상장주식수는 641,964,077주, 외국인 소진율은 51.58%를 나타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의 PER은 3.70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5.38배보다 낮았다. 배당수익률은 0.58%로 집계됐다. 동일업종 등락률이 -0.18%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전력공사는 장중 견조한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비중과 최근 실적 회복 기대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한국전력공사의 업황이 개선 추세를 보임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주가 흐름은 전력산업 정책 변화와 글로벌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9월 주요 정책 발표와 에너지 수급 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민석 기자
밴드
URL복사
#한국전력공사#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