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다니엘라, 가을 밤 쇼룸을 압도하다”…캣츠아이, 시선 휘어잡는 변화→독특한 아우라 각인
엔터

“다니엘라, 가을 밤 쇼룸을 압도하다”…캣츠아이, 시선 휘어잡는 변화→독특한 아우라 각인

윤지안 기자
입력

유리창 너머 깊어진 가을 밤, 쇼룸의 한복판에서 뚜렷한 존재감의 선을 그은 이가 있다. 다니엘라는 특유의 당당함과 자유로움을 한껏 담아, 카메라 앞에 선 순간 찰나의 긴장과 매혹의 결을 오롯이 드러냈다. 밝은 미소 뒤, 새 옷을 입은 자신만의 빛으로 가을을 장식한다는 듯 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다니엘라의 화보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다니엘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렬한 버건디 가죽 재킷과 도발적인 붉은 틴트 선글라스, 체인 목걸이 등으로 완성한 스타일을 공개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에너지를 발산했다. 오렌지빛이 감도는 팬츠 위 물방울 장식, 머리를 촘촘하게 땋아 올린 헤어스타일까지 디테일 하나까지 섬세하게 자신만의 정체성을 입혔다. 한 손에 힘을 실은 포즈에는 성장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의욕과 담대함이 고스란히 채워졌다.

걸그룹 캣츠아이 다니엘라 인스타그램
걸그룹 캣츠아이 다니엘라 인스타그램

배경에 어지럽게 놓인 붉은 신발, 꽃무늬 패브릭, 리본과 슈즈 등 다채로운 소품들은 쇼룸 특유의 혼란과 예술적 자유로움을 연상케 했다. 그 한가운데 선 다니엘라는 “flauntmagazine” 한 줄만을 남겼으나, 눈빛과 패션만으로 확고한 자신감을 이야기했다. 그 변화의 순간마다, 보는 이의 일상에도 작은 파동을 던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강렬한 다니엘라도 멋지다”, “매번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등 열띤 반응이 이어졌고, 가을의 뜨거움만큼 아티스트의 색다른 아우라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세밀하게 연출된 표정, 독특하게 변주된 스타일이 기존의 다니엘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이번 화보를 통해 다니엘라는 소프트했던 본래 이미지를 넘어, 한층 날카롭고 대담한 패션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변화와 성장의 계절, 가을 밤을 가득 메운 에너지와 독립적인 개성이 팬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아로새겨졌다.

윤지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다니엘라#캣츠아이#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