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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첫사랑 차태현 앞 부캐 연기→수줍은 눈빛…폭소와 설렘 그 한순간”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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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물든 해방촌, 이수지는 tvN ‘핸썸가이즈’에 첫 단독 여성 게스트로 등장해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차태현을 향한 수줍은 고백부터, 온몸으로 드러낸 다양한 부캐의 세계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난스럽고도 솔직한 매력에, 스튜디오엔 순간마다 진한 설렘과 유쾌한 기운이 휘감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차태현이 첫사랑임을 고백하며 “첫사랑 오빠가 내 겨드랑이 말려주니까 느낌이 또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은 이수지를 위해 직접 거대한 선풍기를 들어주고, 손수 이수지의 땀을 닦아주며 다정한 ‘오빠미’를 과시했다. 뜻밖의 애정 표현 속 이수지는 얼굴이 붉어진 채 연신 부끄러워하더니, 해방촌 신흥시장 점메추 미션에선 특유의 천연덕과 순발력을 보였다.

스페인 꿀대구와 미국식 중화요리를 두고 멤버들과 치열한 선택을 앞둔 순간에도, 이수지는 부캐 제니와 린쟈오밍 등 각종 상황극을 무한 변주했다. 김동현이 즉석에서 “제이미맘도 보여달라”고 부탁하자 이수지는 곧바로 또 한 명의 캐릭터로 변신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단순한 예능을 넘어 진짜 ‘핸썸가이즈’답게, 각 멤버의 케미스트리와 이수지의 거침없는 매력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tvN 예능 ‘핸썸가이즈’는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시청자들의 밤을 유쾌한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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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차태현#핸썸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