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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광복의 태극기 품은 러닝”…트라이 배이지 투영된 하루→묵직한 울림 번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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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 광복의 태극기 품은 러닝”…트라이 배이지 투영된 하루→묵직한 울림 번진 SNS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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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웃음과 빛, 그리고 역사적 의미가 깃든 광복절은 배우 임세미의 SNS에 새로운 감동으로 번졌다. 임세미는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럭비 코치 배이지 역을 맡으며 현실과 허구, 두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진정성을 드러냈다. 이날 임세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와 직접 작성한 손팻말, 그리고 러닝 인증 흑백 사진을 올리며 “고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간명한 메시지로 하루를 기념했다.

 

드라마 속 배이지 캐릭터의 꿈과도 맞닿아 있는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메달을 따보고 싶다”는 대사는, 현실의 임세미에게서도 깊은 울림으로 이어졌다. 임세미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몸과 마음으로 체감하고자 광복절 러닝 페이스에 참가해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그 묵직한 하루를 기록한 사진과 글은 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폈다.

“당연하지 않은 오늘, 잊지 않겠습니다”…임세미, 광복의 의미 되새긴 하루→묵직한 울림 / 배우 임세미 인스타그램
“당연하지 않은 오늘, 잊지 않겠습니다”…임세미, 광복의 의미 되새긴 하루→묵직한 울림 / 배우 임세미 인스타그램

SBS ‘트라이’ 7화에서 임세미가 맡은 배이지는 전 연인 주가람을 위해 자신의 약점을 스스로 고백하며, 희생과 현실 사이를 절절하게 오갔다. 특히 “내가 입스다”라고 털어놓는 순간과, “3개월만 모른 척 해달라”는 진심 어린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겨주었다. 이러한 감정은 SNS 속 임세미의 실제 모습, 그리고 러닝으로 전한 소신과 뚜렷이 교차했다.

 

방송과 SNS, 두 세계에서 임세미는 따뜻한 마음과 차분한 이미지로 특유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 “기적이란 결국 따뜻한 마음과 행동에서 온다”는 반응과 함께, 임세미의 삶과 연기, 모두를 향해 지지와 응원의 인사를 남기고 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배이지의 도전과 삶의 태도, 현생에서 보여준 광복절 러닝은 결국 같은 맥락의 성실한 진심임이 증명됐다.

 

성실한 연기와 실천으로 임세미가 특별하게 장식한 이번 광복절, 현실과 드라마를 오가는 울림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 변화를 전할 전망이다. 개성 넘치는 임세미와 송가인의 따뜻한 심사가 더해진 ‘트라이’ 7화는 SBS를 통해 방송됐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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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미#트라이#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