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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김명수, 접경을 넘어선 경계의 의지”…선거 전날 군 현장행보→안보태세 집중
정치

“합참의장 김명수, 접경을 넘어선 경계의 의지”…선거 전날 군 현장행보→안보태세 집중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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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를 단 하루 앞둔 아침,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거친 바람과 긴장감이 교차하던 접적부대를 찾았다. 그는 국경을 나누는 강을 바라보며 지키는 자의 책임을 묵묵히 곱씹었고, 육군 9사단 강안경계부대와 1방공여단 방공진지에서 군 장병들의 대비태세를 일일이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의장은 최근 고조되는 적 활동과 예상되는 도발 양상을 보고받으며, “과거 적 침투와 무단월북의 전과를 잊지 말고, 적의 기만과 기습을 결코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경계에 만전을 기하라”고 굳게 당부했다. 고요한 북녘 하늘 아래 군인들은 그 지시에 따라 또 한 번 경계선 위에 선 사명감을 다잡았다.  

이어 서울 하늘을 수호하는 1방공여단을 찾은 자리에서 그는 “국가의 중추가 모인 수도의 영공은 결코 방심할 수 없는 곳”이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김명수 의장은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태도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하며, 흔들림 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이어갔다.  

대통령 선거일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현장 지도는 우리 안보 현장 그 자체의 숨결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했다. 군은 앞으로도 한 치의 빈틈 없이 국가 방위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굳혔으며, 정부 역시 안보 태세 강화와 경계 유지에 연이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합참의장 김명수, 접경을 넘어선 경계의 의지”…선거 전날 군 현장행보→안보태세 집중
“합참의장 김명수, 접경을 넘어선 경계의 의지”…선거 전날 군 현장행보→안보태세 집중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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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합참의장#접적부대#대통령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