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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6%대 강세”…보성파워텍, 거래량 급증에 코스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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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6%대 강세”…보성파워텍, 거래량 급증에 코스닥 주목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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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서 보성파워텍이 8월 14일 장중 3,555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6.92% 상승했다. 오전 10시 44분 기준 주가는 장 시작가 3,335원에서 한때 3,255원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반등하며 장중 3,845원의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등락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6,468,925주의 거래량과 236억 9,500만 원의 거래대금이 집계되며 단기 매매 세력 유입이 두드러졌다.  

 

이날 보성파워텍의 시가총액은 1,759억 원으로 코스닥 492위를 기록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9.63배로 집계됐는데, 이는 동일 업종 평균인 31.40배 대비 다소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 지분율도 2.79%로 완만하게 나타났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변동성 확대와 함께 보성파워텍을 둘러싼 매수세 유입, 단기 주가 모멘텀에 주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PER이 업계 평균을 밑도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거래량 증가가 단기 흐름에 미치는 영향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보성파워텍의 수익성 개선과 외국인 투자자 비중 확대 여부, 시장 전반의 유동성 상황이 주가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동사의 거래량 및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세가 코스닥 중소형주 전반에 유입되는 자금 흐름과 맞물려 있는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추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함께 시장 전반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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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파워텍#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