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로로 스포티파이 레이더 진입”…콜드플레이 무대 떨림→글로벌 청춘의 서사 예고
무대 위 잔잔함과 청춘의 여운을 그대로 품은 한로로가 스포티파이 ‘레이더 코리아’ 신규 아티스트로 발탁되며 한국 인디신을 넘어 글로벌 청춘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한로로는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오프닝을 장식하며 로켓단(팬덤)의 함성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영역을 열었고, 스포티파이와의 여정 속에서 자신의 감각과 서사를 아름답게 확장시켰다. 남다른 용기와 진정성을 내세운 그의 음악은 변화의 순간마다 한층 더 깊고 넓게, 청춘의 시간을 물들이는 힘을 보여준다.
스포티파이는 2020년부터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레이더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에서 떠오른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씬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해왔다. 한로로 역시 이번 선정과 함께 세계 팬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앞두며, ‘르세라핌’, ‘라이즈’, ‘베이비몬스터’ 등 레이더 출신 K-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에 이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레이더 프로그램을 거친 이들은 평균 6개월 내 월간 리스너와 스트리밍 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로로는 이미 ‘프레시 파인즈 코리아’와 ‘인디 코리아’ 커버 아티스트로 주목받으며 스포티파이 무대와 각종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 청취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국 인디음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각인시키고 있는 한로로는 “스포티파이와의 여정이 언제나 든든했고, 이번 레이더 캠페인으로 더 많은 청춘들과 음악으로 연결될 수 있어 설렌다”며 각오를 밝혔다. 무엇보다 3차례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와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이라는 이력까지 더해지며, 음악성과 대중성 모두에서 한로로만의 궤적을 증명하고 있다. 데뷔 후 ‘입춘’, EP ‘이상비행’과 ‘집’으로 쌓은 이야기는 그의 고유한 정서와 실험적인 접근을 빛나게 만들었고, 로켓단 팬덤의 힘과 함께 국내외 인디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한로로가 전하는 변화와 용기, 그리고 청춘의 절실한 에너지는 이제 스포티파이 글로벌 무대를 향해 다시 한 번 파동을 그린다. 데뷔 이후 어둠과 빛, 고민과 성장의 모든 순간을 음악에 담아온 그의 이야기가 이번 신규 EP ‘자몽살구클럽’ 발매(8월 첫째 주 예정)를 기점으로 더욱 폭넓은 울림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로로의 행보와 스포티파이 레이더 캠페인 관련 소식은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기대와 의미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