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장중 고점 찍고 조정국면으로”…한미글로벌, 단기 수급 변화에 촉각
산업

“장중 고점 찍고 조정국면으로”…한미글로벌, 단기 수급 변화에 촉각

윤가은 기자
입력

한미글로벌 주가가 7월 4일 오후 장에서 단기적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4일 오후 2시 28분 기준, 한미글로벌 주가는 20,1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1.01% 오른 상태다. 시가는 20,650원, 고가는 20,850원까지 치솟으며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매도세가 점차 유입되면서 일시적 조정 양상으로 전환됐다. 당일 저가는 20,000원 선에서 형성됐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21만 주, 거래대금은 431억 원을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오전 세션에서 단기 강세가 집약된 데 이어, 지수 조정과 단기 차익 실현 욕구가 맞물리며 주가는 오후 들어 등락 폭이 넓어졌다.

이번 흐름은 최근 단기 수급 변화와 맞물려 있다. 한미글로벌은 당분간 수급 변동성에 따라 주가 방향이 추가적으로 달라질 전망이다. 기관과 개인 투자자의 매매가 맞선 가운데, 남은 거래 시간 중 추가 조정 가능성이나 매수세 재유입 여부가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현장에선 거래량 증가가 주가 변동성을 부추기는 것으로 해석된다. 각 투자 주체가 관망과 대응을 병행하며 신중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당일 장중 등락이 반복될 때는 수급 지표와 거래량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단기 방향성이 뚜렷하게 정해지기 전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기업 간 협업과 투자 전략 변화도 향후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윤가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한미글로벌#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