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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주간 베스트 송 등극”…한일톱텐쇼, 인제 들썩인 단합 현장→여름밤 뜨거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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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주간 베스트 송 등극”…한일톱텐쇼, 인제 들썩인 단합 현장→여름밤 뜨거운 감동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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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의 열기가 스며들던 순간, 가수 에녹이 ‘한일톱텐쇼’ 55회 주간 베스트 송의 주인공으로 찬란하게 떠올랐다. 버스킹 무대의 흥겨움과 화합의 감동, 그리고 팬들의 열띤 응원이 선사한 결정적 순간이 손끝에 닿는 듯 생생하게 흐른다. 빛나는 무대와 시청률이라는 성적으로, 한 번의 방송이 가진 의미를 다시금 일깨웠다.

 

‘한일톱텐쇼’ 공식 계정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55회 방송 주간 베스트 송은 에녹의 ‘마지막 잎새’로 선정됐다. 전유진, 박현빈, 빈예서, 린, 최수호, 아키, 김다현 등 쟁쟁한 주간 후보곡 사이를 뚫고 팬들의 투표로 당당히 오른 결과였다. 오랜 기다림과 설렘, 그리고 애틋함을 간직한 곡 ‘마지막 잎새’가 남긴 진한 여운은 시청자만큼이나 출연진까지 깊게 물들였다.

MBN '한일톱텐쇼' 공식 계정
MBN '한일톱텐쇼' 공식 계정

이어 56회 방송에서는 인제 특집이 펼쳐졌다. 강원도 인제의 맑은 자연을 배경 삼아, 출연진들은 강변 버스킹과 함께 팀 단합대회를 진행하며 한여름 밤을 춤추게 했다. 전유진 팀장과 박서진 팀장이 이끈 ‘현역가왕1’과 ‘현역가왕2’ 멤버들은 산뜻한 에너지로 명랑 운동회를 펼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최수호의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파티 장면이 더해져 특별함을 배가시켰다. 무대 위 피어오른 우정과 유쾌한 경쟁, 그리고 거침없는 활력이 인제의 여름을 물들였다.

 

닐슨코리아 시청률 기준 4.4%를 기록한 이날 방송은 한여름 특유의 다채로운 매력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매주 다양한 곡과 이야기가 펼쳐지며,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빙, 왓챠 등 OTT 플랫폼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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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한일톱텐쇼#마지막잎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