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천재 사기꾼 리더 각성”…컨피던스맨KR 카리스마→케이퍼물 새 패러다임 열다
극적인 순간마다 빛나는 박민영의 존재감이 ‘컨피던스맨KR’의 새로운 서막을 열었다. 미모, 두뇌, 재력을 모두 갖춘 천재 사기꾼 윤이랑으로 분한 박민영은 예리한 눈매와 이지적인 아우라, 그리고 대담함을 절묘하게 어우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첫 공개된 현장에서는 코인 세탁소 한가운데 앉아 무언가를 치밀하게 계획하는 듯한 윤이랑의 모습이 포착돼, 세기말적 아름다움과 냉철한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이중적 매력을 한눈에 드러냈다.
‘컨피던스맨KR’은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등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이 거침없이 맞물리며, 코믹함과 서스펜스가 넘나드는 신선한 케이퍼물로 완성됐다. IQ 165의 상위 1% 두뇌와 상속녀라는 배경 속 윤이랑은 사기꾼 리더 역할을 맡아 수많은 악당들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윤이랑의 패션 센스까지도 범상치 않아, 강렬한 패턴과 레더 재킷 등이 어우러진 스타일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민영은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이랑이가 소시오패스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깊이 공감했다”며, 본인의 INTJ 성향이 계획적이고 치밀한 면에서 윤이랑과 맞닿아 있음을 밝혀 극에 현실감을 더했다. 그러면서도 “윤이랑만큼 미치진 않았다”고 덧붙여 캐릭터의 위험한 경계선과 인간미를 모두 내비쳤다. 제작진 역시 “박민영이 아니면 윤이랑을 상상할 수 없다”고 전하며, 케이퍼 장르로의 영역 확대를 예고했다.
모든 시선을 집중시키는 박민영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 등장이 예고되면서, ‘컨피던스맨KR’은 글로벌 동시 공개라는 파격적 행보까지 예비하고 있다. 박민영은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국경 없는 케이퍼물이 탄생했다”고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고, 이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서 케이퍼물 퀸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의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기대를 모으는 새 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은 9월 6일 토요일 밤 9시 10분 TV CHOSUN과 쿠팡플레이에서 첫 선을 보이며, 국내를 제외한 24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