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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고대 유적에 숨은 서사”…톡파원25시 심형탁→신비 미궁 속으로→시선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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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고대 유적에 숨은 서사”…톡파원25시 심형탁→신비 미궁 속으로→시선 교차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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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물든 석양 아래, 이찬원의 눈길이 먼 유적을 더듬었다. 방송에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스톤헨지의 신비를 마주하는 순간, 기대와 호기심이 겹쳐지는 표정과 감탄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밝고 경쾌하게 시작해, 랜선으로 연결된 미지의 세계에 이찬원의 진심 어린 궁금증이 참을 수 없이 피어올랐다.

 

톡파원 25시 177회에서는 감각적인 랜선 여행의 진수를 보여준다. 심형탁과 썬킴이 게스트로 함께해, 중국 시안부터 영국 바스, 그리고 뉴욕 맨해튼헨지까지 세 도시를 가로지르는 여정이 펼쳐진다. 중국 톡파원 김지현은 시안에서 독특한 술잔 깨기 체험과 무아지경을 부르는 뱡뱡면 먹방, 아찔한 화산 트레킹으로 시청자들에게 도파민을 선사했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세계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의 미스터리 속으로→궁금증 마구마구 폭발
'톡파원 25시' 이찬원, 세계 7대 불가사의 스톤헨지의 미스터리 속으로→궁금증 마구마구 폭발

무엇보다 눈길을 끈 장면은 영국 톡파원 강유나가 바스 근교에서 마주한 스톤헨지였다. 제작 방식과 용도가 모두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오랜 시간 인류의 호기심을 자극해온 스톤헨지를 두고 썬킴은 “그 누구도 모른다”라는 한마디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심형탁 역시 “이거는 우주인이 만든 게 맞는 것 같다”며 신비로운 유적 앞에서 상상력을 한껏 발휘했다.

 

영감을 이어 뉴욕에서는 스톤헨지에서 착안한 화려한 뷰로 유명한 맨해튼헨지와, 타임스스퀘어를 붉게 물들인 밤의 열기가 펼쳐졌다. 장면이 연결되는 순간 MC 이찬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하아! 이렇게 연결이 돼”라는 감탄을 터트렸다. 낯선 풍경 속 탐구심을 불러일으킨 이날의 방송은, 세계 각지에 흩어진 불가사의와 예술의 숨결을 마치 한 편의 서사시처럼 엮어냈다.

 

톡파원 25시 177회는 오는 9월 8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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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스톤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