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손해보험 1% 상승”…PER 117.94배, 업종 평균 7배 크게 상회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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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주가가 9월 29일 장중 2,005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보다 1.01%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후 1시 52분 기준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종가인 1,985원 대비 20원 오른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는 2,005원으로 출발해 저가 1,997원, 고가 2,110원까지 등락을 보였으며, 장중 변동폭은 113원으로 집계됐다.  

총 거래량은 1,052,552주, 거래대금은 21억 4,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장 내 롯데손해보험의 시가총액은 6,222억 원이며, 전체 380위에 해당한다. 이날 파악된 주가수익비율(PER)은 117.94배로 보험업종 평균 PER 7.16배를 크게 초과했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1.50%로, 롯데손해보험의 1.01%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외국인 보유 주식은 3,036,878주로 전체 상장주식수(310,336,320주) 대비 외국인소진율이 0.98%에 머물러 투자자들의 적극적 유입은 아직 제한적인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PER이 동종업종 평균을 월등히 상회하는 만큼 실적 개선 등 추가 재료가 필요하다”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향후 롯데손해보험의 실적 개선, 시장 환경 변화 등이 주가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롯데손해보험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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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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