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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5”…김구라·김숙, 김호영→김아영 합류로 한여름 오싹한 밤의 미학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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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5”…김구라·김숙, 김호영→김아영 합류로 한여름 오싹한 밤의 미학 완성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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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의 문턱, ‘심야괴담회’가 다채로워진 MC 라인업과 함께 시청자들의 밤을 다시 한 번 긴장으로 물들였다. 김구라와 김숙, 김호영,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김아영이 각기 다른 분위기로 무장하며 스튜디오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심야괴담회’의 오랜 매력인 괴담 스토리텔링은 올여름에도 변함없이 사람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지난 시즌 내내 분위기를 이끌었던 김호영은 이번 시즌에도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센스 있는 리액션을 선사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시즌3 이후 다시 돌아온 김아영 역시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괴담의 한가운데에 섰다. 이에 따라 김구라 특유의 카리스마와 김숙의 유쾌한 입담이 더해져 새로워진 네 MC의 조합이 어떤 긴장과 유쾌함을 만들어 낼지 기대를 모은다.

출처=MBC
출처=MBC

2021년 첫 방송 이후 숱한 사연으로 시청자 곁을 지켜온 ‘심야괴담회’는 이번 시즌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괴담 투고로 영역을 넓혔다. 긴 여운을 남기는 괴담과 어둑시니들의 숨 막히는 촛불 투표, 그리고 상금을 향한 도전까지 ‘심야괴담회’만의 한여름 밤 오싹한 미학이 새로운 계절을 예고했다.

 

김구라는 “괴담은 때로는 스트레스를 풀고 교훈을 건네기도 하는 소중한 이야기”라고 애정을 드러냈으며, 김숙은 “더위에 지친 여름, ‘심야괴담회’가 에어컨이 없는 곳에서도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한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출연진과 시청자가 함께 완성하는 스토리는 시즌5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할 전망이다.

 

새로워진 ‘심야괴담회5’는 6월 2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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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김구라#김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