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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42% 하락 마감”…종가 60,600원, 업종 평균보다 낙폭 커
경제

“현대건설 2.42% 하락 마감”…종가 60,600원, 업종 평균보다 낙폭 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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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KRX 마감 기준 현대건설이 60,6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 거래일보다 2.42%(1,500원) 하락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종가는 전일 62,100원 대비 하락한 수치로, 이날 주가는 시가 61,200원, 고가 61,800원, 저가 60,000원을 기록하며 좁은 가격대에서 등락했다. 일일 거래량은 547,443주, 거래대금은 332억 6,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의 이날 시가총액은 6조 7,482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78위에 해당했다. 외국인 보유 주식 수는 26,803,395주로 전체 상장 주식 중 24.07%를 차지했다.

출처=현대건설
출처=현대건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26%로 조사된 가운데 현대건설의 하락폭은 업종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투자자들은 금리 변동, 건설경기 불확실성 등 대내외 변수에 따른 조정국면을 관망하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원자재 가격 및 부동산 경기 모멘텀 둔화가 단기적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민간 투자 확대와 정부의 인프라 정책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의 주가 흐름은 최근 1개월 내 최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향후 건설 업황과 이에 따른 대형 건설주의 실적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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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코스피#외국인보유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