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텍 6.78% 급등”…장중 51,200원 돌파, 활발한 거래에 상승세

한텍 주가가 9월 3일 장중 한때 51,200원까지 뛰며 6.78%의 강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 기준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한텍은 전 거래일 종가(47,950원) 대비 3,250원 오른 51,2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활발한 수급이 유입되며 거래량은 430,923주, 거래대금은 214억 8,000만 원에 달했다.

시가는 47,500원으로 출발한 한텍은 장중 47,400원~51,600원 사이의 변동을 보였고, 현재가는 고점(51,600원)에 근접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5,694억 원(127위), PER 17.24배, 배당수익률 0.88%를 기록하고 있고,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1.28% 상승)도 시장 분위기 개선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181,410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 11,121,141주의 1.63%에 해당한다. 투자자들은 외국인 수급 규모보다는 거래량 확대와 장중 탄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텍이 전반적인 업종 호조와 대형 거래대금 유입에 힘입어 추가 상승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거래 활황과 코스닥 업황에 힘입은 개별 종목 강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