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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청순 미소의 기적”…거울 앞 섬세한 변화→팬심 뒤흔들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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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여름 빛깔 속에서 케이시는 맑은 미소로 거울 앞에 섰다. 긴 머리가 부드럽게 어깨를 내려앉고, 은은한 미소와 맑은 눈동자가 무더위를 잊게 하듯 청량함을 더했다. 셀카 속 케이시는 순백의 반소매 티셔츠와 산뜻한 패턴, 그리고 살짝 내린 앞머리로 청초한 느낌을 자아냈다.
케이시는 스튜디오 특유의 무채색 배경과 소박한 빛을 안고 손끝으로 조심스럽게 휴대전화를 들었다. 작업의 여운이 맴도는 현장, 투명하면서도 담백한 순간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함께 남긴 짤막한 글귀 “그댄달라요오오오오오”는 담담한 어조 속에 오히려 깊은 진심을 실었다. 소박한 말 한마디처럼 보이지만, 평소와는 또 다른 그녀의 애틋함이 잔잔하게 퍼졌다.
이를 본 팬들은 “청순함 그 자체다”, “노래도, 미소도 모두 특별하다” 등 진심 어린 응원으로 화답했다. 평범한 일상을 고백한 듯한 사진 한 장이 팬들에게는 색다른 여운을 남겼다. 무대 위 강렬함과 달리, 일상에 녹아든 담백한 모습은 케이시만의 변화된 매력으로 남았다.
이 게시물이 전해진 이후로도 팬들의 관심과 격려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거칠 것 없는 밝은 미소와 섬세한 손끝, 무엇보다도 일상에서 드러나는 투명한 감성이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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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청순셀카#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