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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초콜릿 기념 컬러 물든 9월”…롯데, 스페셜 유니폼→사직 홈구장 물결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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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곳곳에 낯익으면서도 신선한 긴장감이 흘렀다. 익숙한 유니폼을 벗고 초콜릿 컬러와 고전적인 줄무늬를 더한 새로운 옷차림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9월, 롯데 자이언츠가 가나초콜릿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스페셜 유니폼'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색다른 추억이 될 전망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9월 홈경기에서 선수단 전원이 특별 제작한 가나초콜릿 유니폼을 착용한다. 초콜릿을 연상시키는 짙은 색감과 레트로한 줄무늬 디자인이 들어간 이번 유니폼은 팀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강조해 팬들에게 또 하나의 소장 가치를 전한다. 구단은 유니폼뿐 아니라 토리, 아라 키링과 기념 배지, 짝짝이 등 다양한 연계 상품도 출시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기념 유니폼과 굿즈는 7월 4일 오전 11시부터 롯데 자이언츠 공식 온라인 스토어 '롯데ON'을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오프라인 구장 매장에서도 동시에 선보인다. 팬들은 현장에서 직접 유니폼을 가까이서 보고, 특별 한정판 상품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스페셜 유니폼 이벤트 소식에 팬들은 기대와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늘 같은 풍경이었던 사직구장이 한 달간 달콤한 변화로 물들 전망이다. 가을 야구 열기 위에 컬렉션의 설렘까지 더한 시간, 새로운 추억 한 페이지가 롯데와 팬들을 기다린다. 9월 홈경기를 통해 특별한 유니폼과 현장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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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가나초콜릿#스페셜유니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