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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의 둘째 임신 고백에 스튜디오 술렁”…황보라, 질투 속 미소→예상 못한 공감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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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의 둘째 임신 고백에 스튜디오 술렁”…황보라, 질투 속 미소→예상 못한 공감의 순간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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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밝은 웃음과 가슴을 두드리는 진심이 맞닿은 순간, ‘조선의 사랑꾼’은 다시 한번 인생의 뜻깊은 장면을 포착했다. 최성국은 스튜디오의 설렘이 절정에 달한 그때, 24세 연하 아내와의 둘째 임신이라는 뜻밖의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윽고 출산 예정일에 어우러진 우연과 소망이 태명인 ‘함박이’에 숨겨졌음을 설명하며, 가족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벅찬 감동이 출연진의 표정 곳곳에서 느껴졌다.

 

이야기를 들은 황보라는 특유의 재치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자연 임신 여부를 묻는 장난기 어린 질문과, “오빠 나이에 어떻게 그렇게 금방 되냐”는 농담은 현장에 웃음을 퍼뜨렸다. 이어 “둘째 생각 없었는데, 오늘 생겼다. 질투 난다”며 진심 어린 부러움까지 내비치며 유쾌한 공감대를 이끌었다. 출연진이 축하와 놀라움으로 물든 그 시간, 부부의 사랑을 둘러싼 이야기에는 따뜻한 응원과 꿈이 스며들었다.

“둘째 임신 소식에 질투 난다”…최성국, ‘조선의 사랑꾼’ 깜짝 발표→황보라 눈길 / TVCHOSUN
“둘째 임신 소식에 질투 난다”…최성국, ‘조선의 사랑꾼’ 깜짝 발표→황보라 눈길 / TVCHOSUN

또 다른 설렘은 김학래와 임미숙 부부의 아들 김동영의 첫 맞선 도전기에서 이어졌다. 두 사람이 아들을 데리고 결혼정보회사를 찾으면서, 부모 세대의 염원과 자식의 설렘이 절묘하게 교차했다. 김동영은 자신의 스펙을 공개하며 맞선녀와의 만남을 앞뒀고, 독특한 내부 분위기와 중매인의 자신감, 그리고 우연히 등장한 ‘17캐럿 다이아 반지’가 설렘을 배가시켰다. 맞선 자리에서 7세 연하 증권사 직원과 첫 마주친 그는, 상대의 솔직한 호감과 편안한 대화 속에 씨앗 같은 기대를 심었다. 특히 맞선녀가 “웃는 모습이 예뻤다”고 고백하자, 김동영도 점차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며 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은 사랑이라는 이름 아래 모인 사람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냈다. 최성국의 따스한 고백이 스튜디오를 깊이 물들였고, 김동영의 새로운 도전은 세대와 가족을 관통하는 공감과 설렘을 자아냈다. 출연진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을 응원하며 일상의 기적을 꿈꿨다. 작은 질투, 큰 기쁨, 그리고 두근거림까지, ‘조선의 사랑꾼’은 매 순간 평범하고도 특별한 가족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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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조선의사랑꾼#황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