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0.72% 상승 마감”…외국인도 순매수, 코스닥 시총 40위 유지
네이처셀이 9월 3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0.72% 오른 2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동종업종 평균 등락률을 웃도는 주가 흐름이 나타나며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는 외국인 투자 수요와 시가총액 상위권 진입 효과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네이처셀은 장중 한때 21,15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기록, 최저가는 20,650원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거래량은 268,169주, 거래대금은 56억 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1조 3,531억 원으로 코스닥 전체 40위에 해당한다.

투자 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총 상장주식수 64,435,056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5,311,163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8.24%를 나타냈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50% 상승한 것과 비교해, 네이처셀은 이를 상회하며 시장 내 긍정적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인 순매수세가 지속된다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모멘텀 확보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네이처셀이 시가총액 상위 40위권을 유지하는 등 중장기 성장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처셀은 지난달 중순 이후 꾸준한 개별 종목 이슈와 업종 내 기대감에 힘입어 견고한 주가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연초 대비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와 업황 개선 기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닥 내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네이처셀의 거래량 및 외국인 보유 비중 추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향후 실적 발표와 업황 변화가 투자심리를 추가로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