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BIETRAP 완주 눈물”…뉴비트, 100km 성장 끝에서 터진 용기→팬들 심장 울렸다
흩날리는 눈발 아래 뉴비트 멤버들의 결연한 표정에는 시작과 끝이 동시에 담겨 있었다. 유난히 차가웠던 오후, 박민석을 중심으로 지도 위에 직접 경로를 그리며 마지막 미션을 기다리는 멤버들은 지난 2박 3일간 떠안았던 부담과 설렘을 모두 품은 채 여정을 마무리할 준비에 들어갔다. 데뷔 후 첫 자체 콘텐츠 ‘NEWBIETRAP’ 마지막 편을 통해, 뉴비트는 멤버 각각의 내면을 지나가는 성장의 기록을 시청자에게 여과 없이 펼쳐 보였다.
박민석의 리더십은 마지막 순간에도 빛을 내며, 그는 직접 길을 정하겠다는 자신만의 책임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멤버들은 시간과 거리의 저울질에 망설임 없이 합심하며 미지의 임무에도 침착하게 맞섰다. 예상치 못한 미션이 추가됐지만, 이들은 침묵 속에서 자연스럽게 뜻을 모았고, 스스로 해내고야 말겠다는 각오가 화면 너머로 전해졌다.

여정의 결말이 다가오자 가장 어린 멤버 김리우는 “살면서 느껴본 몸의 피로 중 가장 크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무겁게 이어진 발걸음, 멈출 수 없었던 눈물, 그리고 서로를 위로하는 순간들이 쌓이며 팀은 한층 단단해졌다. 멤버 모두가 극도의 피로와 감정의 소용돌이 안에서 성장의 아픔과 기쁨을 동시에 나눴다. 화면을 마주한 팬들 역시 뉴비트의 진짜 변화와 뜨거운 진심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피날레를 앞두고 현장에는 소속사 스태프가 준비한 따뜻한 깜짝 이벤트가 더해졌다. 오랜 고생 끝에 마주한 가족 같은 환영과 격려의 손길, 뉴비트와 소속사 식구들이 다시 하나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이 보는 이의 가슴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각 멤버가 겪은 고단한 여정과 켜켜이 쌓인 추억, 그리고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느끼는 벅찬 용기까지, ‘NEWBIETRAP’의 마지막은 뉴비트라는 이름이 앞으로 K팝 신에 어떤 울림을 남길지 또 다른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뉴비트의 진정성 가득한 100km 완주 도전과 소속사와의 진한 만남을 담은 ‘NEWBIETRAP’ 마지막 회는 6일 오후 6시 뉴비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