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여름 바다 도전”…전현무·박나래·이장우, 흑해 웃음 폭발→휴식의 낭만 어디까지
여름 햇살 아래 무심하게 출렁이는 흑해의 파도, 그 속으로 과감히 뛰어든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웃음소리가 번져갔다. 유쾌한 기운으로 매순간을 채우던 세 사람이 ‘나 혼자 산다’에서 첫 흑해 바캉스를 맞이하며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자유분방한 장난과 쉼이 흐르던 이스탄불 북쪽, 팜유 3인방에게 이 여름은 다시 없는 선물처럼 흘렀다.
이번 방송에서는 ‘제4회 팜유 세미나 in 튀르키예 이스탄불’ 여행의 마지막 장면으로 캠핑과 흑해 여행이 이어졌다. 리더 전현무가 푸른 바다 옆 캠핑장을 직접 소개하면서, 펼쳐진 경관에 멤버 모두가 숨을 삼킬 정도로 놀라워했다. 바다의 광활함 앞에서 세 사람은 목소리를 높여 감탄했고, 전현무는 과감하게 바다로 뛰어드는 매생이 캐릭터를 다시 소환했다. 박나래는 비키니 패션으로 환한 분위기를 더했고, 이장우는 날렵해진 모습으로 거친 파도에 몸을 맡기며 듀공의 별명다운 자유로움을 선보였다.

각각 다른 방식으로 바다를 맞이한 세 사람의 모습은 여행의 매력을 십분 드러냈다. 강한 파도에 조금은 힘없이 흔들리는 전현무의 익살스러운 표정, 담대한 웃음으로 여름 해변을 휘어잡는 박나래, 자연과 한 몸이 된 듯 여유롭게 파도를 즐기는 이장우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어우러졌다. 팜유 멤버들은 흑해의 깊은 물빛과 광활함에 압도된 듯 모든 족쇄를 풀고 즐거움에 몸을 맡겼다. 생애 처음 닿는 이국의 바다, 그 앞에서 그들은 소년처럼 무방비하게 뛰놀았다.
물놀이가 무르익을수록 팜유 남매로 불리는 박나래와 전현무는 파도에 허둥지둥, 이장우는 바람결을 타며 슬며시 미소 지었다. 바닷물에 젖은 그들의 얼굴엔 여행의 설렘이 묻어났다. 튀르키예 흑해에서 펼치는 또 한 번의 도전이 단순한 경험을 넘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우정을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 이 모든 순간, 따뜻한 햇살과 자연의 품 안에서 세 사람이 마음껏 쉼을 누리는 풍경에 안방 시청자도 마음이 풀어졌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진솔한 우정, 그리고 특별한 이벤트와 여행기를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숨 가빴던 팜유 3인의 바다 이야기는 4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