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KC 7월 21일 2.90% 상승”…거래량 급증에 102,900원 마감
한채린 기자
입력
SKC가 7월 21일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2.90% 오르며 102,9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종가인 100,000원 대비 2,900원 상승했으며, 오전 10시 이후부터 뚜렷한 강세 전환이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C는 이날 100,3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한때 저가 99,800원까지 조정받았다. 그러나 오전 10시 넘어서부터 투자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흐름이 반전됐고, 장중 한때 103,400원까지 오르는 등 단기 급등세를 연출했다.

특히 오전 11시 전후로 거래량이 집중되면서, 단기간 내 주가가 큰 폭으로 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194,415주, 거래대금은 약 198억 6,500만 원으로, 최근 들어 활발한 시장 움직임이 관측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최근 SKC에 대한 수급 개선과 투자 심리 회복이 맞물려 주가 강세를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오전 중 거래량이 급증하며 단기 트레이더 유입이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상승을 위한 재료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날과 같은 단기 변동성 확대 시 투자자들의 대응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SKC의 주가 흐름은 실적 발표와 업황 변화, 시장 수급 동향 등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한채린 기자
밴드
URL복사
#skc#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