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연수·김태현, 가족 눈물의 순간”…조선의 사랑꾼, 뜨거운 진심→결혼 속사정
엔터

“최연수·김태현, 가족 눈물의 순간”…조선의 사랑꾼, 뜨거운 진심→결혼 속사정

오태희 기자
입력

모델이자 셰프 최현석의 딸인 최연수가 깊은 연애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결혼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최연수는 피어난 설렘 대신, 지난 5년 반의 두터운 연애가 자신을 결혼으로 이끌었음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이제 막 스물여섯의 젊음을 맞이한 최연수는 주변의 우려와 호기심 어린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평소 털털하고 직설적인 성격을 지닌 최연수는 자신의 연애사가 주변 가족들에게 쉽지 않은 숙제였다고 전했다. 12살의 나이 차이와 긴 연애 기간, 그리고 외부의 시선이 한 데 모여 부모의 반대가 이어졌지만, 최연수는 남자친구 김태현의 다정함과 헌신을 가족들에게 하나씩 전하며 조금씩 문을 열었다. 김태현 역시 진실된 마음으로 최연수의 가족들에게 다가가며 신뢰를 쌓아갔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두 사람은 성격도 서로 달랐다. 최연수는 자신을 ‘남자 같은 스타일’이라고 묘사했지만, 김태현은 늘 곁을 지키며 온기를 주는 이였다. 이 상반된 에너지 덕에 오랜 연애의 시간이 끝까지 따뜻하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결혼과 연애의 차이에 대해 최연수는 신혼을 먼저 경험한 김지민에게 조언을 구했고, 김지민은 '결혼은 늘 곁을 지켜줄 사람이라는 확고한 신뢰감이 더해진다'고 답했다.

 

최연수는 과거 결혼 발표에서도 상대에게 오랜 시간 지켜온 다정함과 헌신을 표현하며, 세간의 따뜻한 시선을 당부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랑의 길이 고단했고, 가족의 반대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이라는 이름으로 다가간 두 사람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최연수와 김태현의 연상연하 커플 스토리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더욱 진솔하게 그려졌으며, 다양한 러브스토리를 담아내는 이 예능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강렬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태희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최연수#김태현#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