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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 주가 0.33% 반등”…강보합 마감, 거래는 제한적
경제

“주성엔지니어링 주가 0.33% 반등”…강보합 마감, 거래는 제한적

조현우 기자
입력

21일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지난 18일보다 100원 오른 30,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18일 종가(30,150원) 대비 0.33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최근 제한적인 등락 흐름을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단기 변동성 축소와 시장 대기 관망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분석한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이날 시가는 30,200원으로 출발해 고가는 30,300원, 저가는 30,100원으로 비교적 좁은 폭 내에서 수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과 오후 모두 거래 움직임은 제한적인 범위를 유지했으나, 장 후반부터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총 거래량은 12만6,455주, 거래대금은 약 38억1,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업계에서는 최근 반도체 및 장비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다소 진정된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이 뚜렷한 재료 부재 속에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시장관계자는 “최근 뚜렷한 수급 동인이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는 만큼, 제한적 등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외부 이벤트나 업황 변화가 없다면 주가 흐름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식 가격은 이달 18일부터 소폭 반등세로 돌아섰으며, 21일 종가 역시 최근 한 달 내 등락 범위의 중간선에 위치해 있다.  

 

향후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방향성은 업종 내 수급 변화와 주요 반도체 시장 이슈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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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주가#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