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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민박 맛집 전쟁’…30첩 해물 한 상과 퓨전 산채 한 상, 끝없는 유혹→민심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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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민박 맛집 전쟁’…30첩 해물 한 상과 퓨전 산채 한 상, 끝없는 유혹→민심은 어디로”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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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래 출연자 신성의 밝은 인사와 함께 시작된 ‘매일아침’은 생활의 일상에 따스한 온기를 실어주며, 민박집 맛집들의 향기가 화면 곳곳에 번졌다. 깊고 푸른 바다 내음이 가득 담긴 충남 보령의 30첩 해물 한 상과 산의 싱그러움이 흐르는 강원 횡성의 퓨전 산채 한 상, 두 곳의 민박집이 각기 다른 진미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했다. 맛을 찾는 이들 사이의 설렘은 고조됐고, 계절이 비치는 식탁 위로 민심의 갈림길이 놓였다.

 

프로그램 ‘매일아침’ 72회 ‘밥상 BIG 매치’ 코너에서 트롯 가수 신성이 국민 알바생으로 변신해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맛의 여정을 이어갔다. 특히 보령 천북면 학성리의 해물 한 상 민박집에서는 30가지 해산물과 대광어회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이미 다양한 회정식과 영양굴밥, 영양조개밥, 해물칼국수까지도 곁들여지며 풍성함을 더했다. 반면, 횡성 공근면 해정리의 퓨전 산채 한 상 민박집은 꽃보다 아름다운 한상차림과 함께 수제 꽃차로 자연의 정취를 한껏 담아냈다. 이 체험 민박집은 그윽한 산채의 향기를 가득 머금고 있어, 오랜 단골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이름났다.

MBN ‘매일아침’ 방송 캡처
MBN ‘매일아침’ 방송 캡처

각기 다른 풍광 아래 마련된 민박집 풍경은 평온하고 따사로운 가족의 아침을 떠올리게 했고, 트롯 가수 신성의 유쾌한 활약과 출연자들의 미각 대결은 시청자에게 직관적인 맛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산바람과 파도 소리가 교차하는 두 민박집의 메뉴는 잠시 현실을 잊게 만들 만큼 감동적인 순간으로 남았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매일아침’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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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신성#밥상big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