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최수호·수방사, 병원 기부로 잇는 선한 물결”…음악 너머 울림→끝없는 나눔 행보 어디까지
엔터

“최수호·수방사, 병원 기부로 잇는 선한 물결”…음악 너머 울림→끝없는 나눔 행보 어디까지

송우진 기자
입력

가수 최수호와 팬클럽 수방사가 다시 한번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음악으로 함께 웃고 울었던 시간이, 올여름에는 선행이라는 더욱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다. 두 해 연속 이어온 이들의 마음은 넘치는 정성으로 희망을 보탰다.

 

최수호와 수방사는 최근 1949만 2018원의 기부금을 병원에 전했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지금까지 누적된 금액만 4248만 1912원에 달한다. 최수호의 생일마다 펼쳐지는 기부 캠페인 덕분에 팬들은 서로의 온기를 함께 나눴고, 올해 역시 그의 진심은 직접 참여로 더욱 뜨겁게 빛났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소아 환자 치료비로 쓰이며, 수많은 소중한 날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포고엔터테인먼트
포고엔터테인먼트

무대 위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퍼지는 따뜻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수방사는 지난 해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기부에 이어, 대구 지부 연탄나눔 봉사 활동까지 확장해 착한 영향력을 넓혔다. 고향 고흥군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하며 음악적 인연 이상을 실천했고, 환경정화와 생필품 지원 등 세밀한 손길로 따스함을 더했다.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덩어리가 된 온정은 점점 더 넓은 사회로 퍼져나가는 중이다.

 

최수호는 매년 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의미 있는 선행을 이어갈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 특별한 동행은 음악 너머의 울림으로 남아 새로운 희망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최수호는 ‘2025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전국에 모인 팬들과 음악의 감동을 나누고 있다.

송우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최수호#수방사#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