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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지구소년’ 포토, 청춘의 방황 속 자유갈망”…자작곡 울림→팬심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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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 ‘지구소년’ 포토, 청춘의 방황 속 자유갈망”…자작곡 울림→팬심 긴장 고조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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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이 선물한 환상의 순간, 드래곤포니가 새 싱글 ‘지구소년’의 콘셉트 포토를 통해 청춘의 내면 풍경을 비춘다. 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 네 멤버가 각자의 색으로 꿈과 방황을 담아내자 팬들의 기대감이 소리 없이 번졌다. 디스토피아와 자유를 오가는 몽환적 서사가 이번 신곡에 어떤 울림을 더할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네 멤버는 유스컬처 특유의 에너지가 살아있는 착장으로 시선을 자신들만의 세계로 이끌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세 버전의 포토가 다채로운 감정선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세 번째 이미지는 초현실적인 분위기 속에 외로움과 유대, 그리고 자유의 갈망을 세밀하게 포착해내 더욱 진한 여운을 남겼다. 서로의 존재를 통해 성장하는 청춘의 이야기가 음악 팬들에게 깊게 다가섰다.

“디스토피아 속 자유를 노래하다”…드래곤포니·‘지구소년’ 콘셉트 포토로 청춘 구원 서사 예고 / 안테나
“디스토피아 속 자유를 노래하다”…드래곤포니·‘지구소년’ 콘셉트 포토로 청춘 구원 서사 예고 / 안테나

‘K-밴드씬 최고 루키’라는 인정에 걸맞게, 드래곤포니는 방황하는 이들의 내면을 신호를 잃고 우주를 헤매는 비행선의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신곡 ‘지구소년’은 네 멤버가 연습생 시절 직접 써내려간 자작곡으로, 혼란과 외로움, 불안이라는 청춘의 감정을 섬세한 가사로 풀어냈다.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에서 미리 선보여온 곡인 만큼, 정식 음원 출시를 기다린 팬들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뜨겁다.

 

SNS에서는 각 멤버가 도시의 외로움에 맞서는 연기를 펼치며,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 돼가는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풀어내어 공감대를 확장하고 있다. 디스토피아라는 차가운 배경과 청춘의 뜨거운 희망이 동시에 존재하는 이번 콘셉트 포토는, 드래곤포니만의 감수성과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더욱 또렷이 보여줬다.

 

드래곤포니의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은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될 예정으로, 청춘 구원 서사가 담긴 자작곡의 힘과 신선한 메시지가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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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포니#지구소년#안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