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씽킹데이터 협력”...게임사 데이터 분석 혜택 확대→플랫폼 경쟁 심화

원스토어가 게임개발사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입점 개발사에 씽킹데이터 유저 행동 분석 솔루션을 특별 우대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데이터·분석 기술이 게임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원스토어의 이같은 행보는 플랫폼 차원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도 맞닿아 있다.

씽킹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게임 및 앱 서비스에 특화된 통합 데이터 분석 솔루션으로, 실시간 유저 행동 데이터 수집과 시각화, 운영 최적화까지 원스톱 환경을 제공해 국내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핵심 이용 목적은 사용자 생애 가치(Lifetime Value) 극대화, 마케팅 전략 정밀화 및 운영 효율화로 귀결된다. 원스토어와 씽킹데이터는 최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입점한 게임 개발사들은 유저 행동 분석 솔루션 이용료 할인을 비롯해 데이터량 추가, 광고 집행 물량 확대 등 차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단순 수수료 할인을 넘어, 원스토어 플랫폼 내 주요 공간에 입점 게임의 우선 노출 기회 제공까지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산업계에서는 원스토어의 이번 조치가 플랫폼-개발사 간 장기적 신뢰 구축을 토대로, 게임 생태계 내 에코시스템 재편과 기술 집약적 성장정책의 신호로 분석했다. 플랫폼과 데이터 기술의 융합에 따른 경쟁 심화 속에서, 원스토어의 박태영 대표는 “씽킹데이터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사가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데이터 분석과 플랫폼 광고 연계 등 IT-바이오 기술 접목이 게임 산업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는 상호 시너지 확대와 개발사 성장 지원 캠페인의 지속적 추진을 예고하며,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략적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