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직언에 별사랑 당황”…한일톱텐쇼, 요리 속 고백→현실 웃음 폭발
여름날 강원도 인제의 들판 한가운데, '한일톱텐쇼' 멤버들의 따뜻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밝은 여운을 남겼다. 밝은 웃음으로 시작된 요리 시간은 어느새 예측 못 한 돌발 상황과 솔직한 고백으로 현장에 진한 공감과 유쾌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유진과 박서진이 각 팀을 이끌고 단합대회를 펼치는 가운데, 에녹과 별사랑, 박서진은 최수호의 생일상을 위해 힘을 모았다. 노련한 솜씨로 요리하는 에녹, 그리고 요리에 익숙지 않은 별사랑의 대조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 별사랑은 겉절이 재료 하나하나에 신기해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에녹은 직접 레시피를 알지 못하는 별사랑에게 친절히 과정 하나하나를 설명해줬다.

겉절이를 만들며 고춧가루와 고추장, 능이버섯까지 엉뚱하게 넣으려는 별사랑의 모습에 에녹은 반복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요리 계량을 숟가락 대신 국자로 하려는 별사랑에게 박서진은 "누나 진짜 결혼 어떻게 하려고 그래요?"라고 농담 섞인 걱정을 던지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반전시켰다. 한편 별사랑은 "겉절이를 진짜 맛있게 먹을 수는 있어"라며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냈고, 박서진은 끝내 "괜찮아요, 누나 진짜 잘 살 것 같아요"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최수호를 위한 깜짝 생일 파티와 이어진 명랑 운동회는 멤버들 사이의 돈독한 우정과 팀워크의 진가를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에녹의 레시피가 더해진 별사랑의 겉절이는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화기애애한 엔딩을 장식했다.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티빙과 왓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