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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다이어트 고백에 뱀뱀 가족 웃음꽃”→웨딩 앞둔 의지, K-집밥 한상 유쾌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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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다이어트 고백에 뱀뱀 가족 웃음꽃”→웨딩 앞둔 의지, K-집밥 한상 유쾌 소동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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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와 뱀뱀이 함께한 ‘두유노집밥’의 아침이 잔잔한 미소와 다부진 각오로 물들었다. 예기치 못한 만남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하루는, 웨딩 촬영을 앞둔 이장우의 솔직한 다이어트 고백과 뱀뱀 가족과의 유쾌한 대화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서로의 고민과 희망, 그리고 소박한 식탁 위의 온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파문을 남겼다.

 

이장우와 뱀뱀은 여행의 마지막 여정지에서 뱀뱀의 여동생 집을 방문했다. 뱀뱀은 자취 중인 여동생의 3층 규모 집을 자랑하며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평소와는 다른 새로운 공간에 들어선 이장우는 준비해온 주걱을 내밀며 “삼촌이 아침밥 맛있게 차려줄게”라며 농담을 건넸고, 이에 따라 세 사람의 웃음소리가 가득 번졌다. 그러나 여동생 주방에는 오롯이 혼자만을 위한 미니밥솥과 작은 냄비, 음료수뿐인 냉장고만 가득해 이장우를 잠시 난처하게 만들었다.

“20kg 감량 선언”…이장우, ‘두유노집밥’서 웨딩 앞둔 의지→뱀뱀 가족과 유쾌 만남 / MBN, MBC에브리원
“20kg 감량 선언”…이장우, ‘두유노집밥’서 웨딩 앞둔 의지→뱀뱀 가족과 유쾌 만남 / MBN, MBC에브리원

그럼에도 이장우는 고추장찌개와 불고기, 달걀말이 등 한국의 집밥을 신속하게 차려냈다. 뱀뱀도 직접 요리에 힘을 보태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고, “결혼할 때쯤에는 완벽한 남편이 될 수 있겠죠?”라는 재치만점 멘트로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남매의 유사한 외모와 성격 이야기가 오가며 가족 특유의 친근함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 식사를 마친 뒤 어머니와의 영상통화가 이어졌고, 이장우는 “입술이 안젤리나 졸리처럼 예쁘다”고 칭찬하며 어머니마저도 미소 짓게 했다.

 

최근 공개된 ‘두유노집밥’ 비하인드 라이브에서는 이장우와 뱀뱀의 브로맨스가 한층 강조됐다. 웨딩 촬영을 앞두고 20kg 감량 목표를 밝힌 이장우는 다이어트의 고충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에 뱀뱀은 “예비 형수님과 다투면 식욕이 뚝 떨어질 수도 있다”라는 너스레를 이어가며 두 사람만의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장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더 먹게 된다”며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 의미 있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이장우는 ‘두유노집밥’ 출연 이후 예비신부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태국에 너무 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며, 여행 중 쌓은 추억과 각별한 장소, 애착이 어린 아이템 이야기를 풀어내며 진지한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 남다른 브로맨스, 그리고 뱀뱀 가족과 나눴던 따뜻한 한 끼의 소중함은 MBN 공식 유튜브 채널 숏츠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장우가 정성스럽게 차린 아침밥 한 상과 밝은 가족 분위기, 그리고 인생의 전환점 앞에서 힘을 내는 고백까지 모두 아우른 ‘두유노집밥’ 3회는 23일 수요일 밤 10시 20분 MBN과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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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두유노집밥#뱀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