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은가은·안성훈, 대중의 마음 뒤흔든 쾌거”…슈퍼스타 투표 1위→팬덤 열기 어디까지 번질까
탐스러운 환호와 기대가 어우러진 무대 위, 진해성과 은가은, 안성훈이 각각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 부문별 1위에 올라 자신의 이름 석 자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흔들었다. 팬들이 선사한 수백만 표 속에서 이 세 사람은 각기 다른 여정과 색채로 정상을 밟았으나, 모두 진정성 있는 열정과 언제나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각광받았다. 참여자들의 손끝에서 쌓인 표는 단순한 숫자를 넘어, 트로트 신과 아이돌 무대 곳곳에 펼쳐진 대중의 순수한 응원 그 자체였다.
진해성은 5,517,120표 중 1,371,630표를 차지하며 ‘최고 미남 스타’ 부문 1위로 우뚝 섰다. 탄탄한 실력과 한층 깊어진 감정 표현력이 돋보인 진해성은 이미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3위를 기록하며 팬덤의 왕성한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현역가왕2’ 도전과 여러 차례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쉴 새 없이 팬들과 호흡해 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박서진, 장민호 등 거장들을 제친 그 힘은 온전히 무대와 팬에 대한 고집스런 애정에서 비롯됐다.

K-POP QUEEN 부문에서는 은가은이 2,236,140표 중 1,008,000표의 선택을 받아 무대 위 퀸의 자리를 굳건히 해냈다. ‘내일은 미스트롯2’ 이후 다양한 장르와 예능에서 재기발랄한 에너지로 사랑받은 은가은은, 지난해 밝힌 연애와 올해의 결혼 소식까지 관심이 집중되며 진솔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팬들이 모아 준 표는 그간 은가은이 대중 앞에서 보여 온 따뜻하고 당찬 매력의 증표가 됐다.
트로트 가왕전 부문에서는 안성훈이 1,427,940표로 3주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2012년 데뷔 이후 차근차근 쌓아온 내공과, ‘미스터트롯2’에서 증명한 탁월한 존재감이 다시 한 번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와 린과의 전국 투어 무대, 그리고 팬미팅까지 쉼 없는 열정이 안성훈의 이름에 힘을 실었다.
한편, 스타서베이를 통한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는 쉬운 참여 방법과 다양한 보상으로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8월 월간 브랜드 파워, 최고의 앨범, 생일 스타 등 다양한 부문 투표가 진행 중이며, 선택된 스타들은 뉴욕 타임스퀘어와 빌딩 옥외 전광판 등 다채로운 광고 서포트 혜택을 누리게 된다. 트로트와 K-POP, 그리고 예능까지 전방위로 확장되는 팬덤 열기는 단순 경쟁을 넘어 소통과 연대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