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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고요한 병원 복도”…병역법 위반 뒤 교통사고 여운→의문만 깊어지는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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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고요한 병원 복도”…병역법 위반 뒤 교통사고 여운→의문만 깊어지는 근황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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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일상에 이른 아침 한 조각 파장이 스며든 듯,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조용한 병원 복도에서 쓸쓸한 모습을 보였다. ‘병역법 위반’ 논란 이후 가라앉은 시선 속에서 최근 전해진 교통사고 소식은 또 한 번 근황을 둘러싼 궁금증을 남겼다.  

 

송민호는 지난달 14일, 서울 성동구 답십리역 부근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으나, 혹시 모를 후유증에 대비해 스스로 병원을 찾았다는 후문이다. 조용히 치료를 받으며 일상으로 복귀하려는 그의 행보에는 조심스러운 감정의 파동이 비쳤다.  

송민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송민호/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앞서 송민호는 지난해 12월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송민호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근무하면서 출근 조작 의혹에 휘말렸고, 이후 하와이 여행 후에도 별다른 출근 기록이 없다는 추가 폭로까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모든 휴가와 절차가 규정에 맞았다며 선을 그었지만, 증언과 폭로가 잇달아 쏟아지며 의혹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송민호는 경찰 조사에서 근무 중 이탈 사실을 인정했고, 혐의 대부분에 동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올해 5월 송민호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논란의 중심에서 한동안 모습을 비쳤던 송민호의 최근 근황을 두고, 팬들과 대중 모두의 시선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한편 위너는 송민호를 제외한 세 멤버로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IN OUR CIRCLE’ 서울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마주할 예정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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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위너#inourcir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