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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10주년 감동의 파티”…‘뽕숭아학당’ 동생들 껴안은 진짜 눈물→깜짝 선물 경기장 뒤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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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10주년 감동의 파티”…‘뽕숭아학당’ 동생들 껴안은 진짜 눈물→깜짝 선물 경기장 뒤바꿨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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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따스한 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파티가 시작됐다.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가수 장민호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감동적인 이벤트가 펼쳐지며, '미스터트롯' 동생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따스한 우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익살과 감동이 교차하는 시간 속, 장민호의 지난 날과 앞으로의 길이 애틋하게 그려졌다.

 

본격적인 이벤트의 시작은 이미 전 회차에서 동생들의 메소드 연기와 깜짝카메라로 장민호에게 기쁨의 눈물을 선사했던 멤버들의 활약으로 빛났다. 이어진 축하 파티에서는 설운도, 신애라, 박성웅, 장윤정, 홍현희 등 스타들이 영상 메시지로 훈훈한 응원을 전했고, 장민호는 예상치 못한 감동에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무명의 고비를 떠올리며 "이런 날이 올 거란 예상을 단 하루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고백해, 긴 시간 스스로를 다잡고 언젠가 다다를 이 순간을 기다렸던 그의 진심이 진하게 전해졌다. 무엇보다 "저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이런 기쁨을 또 누구랑 나눌 수 있었을까"라는 말과 함께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반복해 전하는 모습에 현장의 온기도 더해졌다.

장민호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장민호 / TV조선 '뽕숭아학당' 방송

파티의 분위기는 금세 유쾌하게 전환됐다. 멤버들은 미션을 통해 선물을 획득하기 시작했다.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는 '심박수를 올려라' 미션에는 각자의 헌정 무대로 장민호를 위한 곡들을 선보였다. '사랑해 누나', '세월아', '드라마', '자랑', 그리고 가슴이 뭉클해지는 '형'까지, 무대 위에서 동생들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이 장민호의 마음을 더욱 두근거리게 했다. 심박수 총합이 목표를 넘어서며 선물이 추가됐고, 모두의 얼굴엔 깊은 웃음이 번졌다.

 

이어 진행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서는 헤드셋을 끼고 서로의 입모양과 수신호로 단어를 맞추는 독특한 룰이 현장에 유쾌한 소동을 불러일으켰다. 장민호의 익살스러운 설명 방식과 삐약이 막내의 톡톡 튀는 반응이 어우러져 웃음의 함성이 가득했다. 닭고기를 흉내내며 '치킨'이라는 단어를 맞히고, 강아지 종류를 묻는 퀴즈에선 예상치 못한 해프닝까지 이어지며, 팀워크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들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트롯 무대 위의 신사이자, 무대 아래선 따뜻한 형으로 사랑받는 장민호. 그의 데뷔 10주년을 함께 축하한 '뽕숭아학당' 멤버들의 진심과 이벤트는 진한 감동과 유쾌한 응원의 파도처럼 전해졌다. 이 특별한 순간은 '뽕숭아학당 - 내눈엔 민호만 보여' 47화로 다시 소환되며, 앞으로도 장민호와 그의 동료들이 시청자 마음을 두드릴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개성 넘치는 미션과 멤버들의 우정, 그리고 장민호의 떨림 가득한 진심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뽕숭아학당' 47화는 시청자에게 따스한 감동을 안겼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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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뽕숭아학당#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