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키·콜드가 던진 청춘의 심장”…Juicy, 박동처럼 물들였다→소신의 리듬이 번졌다
카키와 콜드의 만남은 차가운 도시의 아침 공기처럼 상쾌하게 시작됐지만, 곡의 끝으로 달려갈수록 두 사람만의 감정과 뚜렷한 소신이 청춘 심장을 두드렸다. 거침없이 흐르는 랩과 유려한 보컬은 완전히 다른 결을 이루면서도, ‘Juicy’에서 만큼은 한 몸처럼 엮여 새로운 세계를 선사했다. 반복되는 베이스라인과 중독성 강한 훅은 듣는 이의 마음을 순식간에 사로잡으며, 순간마다 살아있는 박동이 음악 안에 녹아들었다.
6일 오후 6시, 래퍼 카키의 새 싱글 ‘Juicy (feat. Colde)’가 공개됐다. 카키와 콜드, 두 아티스트는 ‘Bass’에 이어 재회했다. 이번 곡은 힙합과 R&B가 경계를 허무는 프로듀싱이 돋보이며, 직설적인 랩과 풍부한 감성이 자유롭게 충돌해 신선함을 만들었다. 반복적인 멜로디 위에 얹힌 두 사람의 랩과 보컬은 음악에 완전히 몰입한 청춘의 열정을 그대로 퍼올린다.

무엇보다 가사에는 “후회 없는 삶”과 “멈추지 않는 설렘”이란 키워드가 선명히 뚜렷하다. 카키는 직접 겪어낸 순간들을 내일로 내닫는 청춘의 메시지로 승화시키며, “음악에서 여전히 후회보다 설렘이 크다”는 진심을 곡에 녹였다. 이에 따라 듣는 이들도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스스로를 느끼게 된다. ‘Juicy’에서 피어난 직선적 메시지는 살아 숨 쉬는 에너지와 변화를 담아내며 오늘도 진동한다.
카키는 ‘그냥’, ‘TIDE’, ‘MANGO’ 등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왔다. 흔들림 없는 래핑과 패션 감각, 그 위에 얹힌 콜드의 따뜻한 음색이 한 곡에 어우러지며, 대중의 긍정과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변화와 성장, 음악에 담긴 진실한 젊음의 다짐 속에서 두 사람의 목소리는 더욱 깊어진다.
신곡 ‘Juicy (feat. Colde)’는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익숙한 리듬 속에서도 늘 새로운 감각을 전하는 두 아티스트, 카키와 콜드의 변화무쌍한 음악적 교감은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