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투데이 리뷰 찢은 신촌 소바”…납작소바·들기름소바, 변신의 미학→미식가 시선 강탈

밝음과 설렘이 공존하던 저녁, ‘생방송투데이’에서는 서울 신촌의 독특한 소바집을 소개하며 식도락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납작한 면발에 고집스러운 손맛, 고소함을 더하는 직접 짠 들기름의 향이 꿈결처럼 스며들었다. 각 메뉴를 한입 씹는 순간,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신촌 창천동 소바집만의 따스한 온기와 새로운 변신이 미각을 사로잡았다.

이곳 식당의 대표 메뉴인 납작소바에는 원조라는 단어의 무게가 그대로 녹아 있다. 얇고 넓게 뽑아낸 면발 위로 쫄깃함이 퍼지고, 들기름소바에는 방앗간이세 직접 짜온 들기름이 더해져 한층 진한 풍미를 안긴다. 판메밀, 바질소바, 각양각색의 유린기와 짭조름한 고등어온소바, 그리고 자연산 빨간장어덮밥 등도 솔깃한 별미로 이목을 모았다. 수많은 리뷰가 증명하듯, 정성 가득한 한그릇이 믿음으로 이어진다.

‘생방송투데이’ 특유의 친근한 카메라 워킹과 리얼한 고객 반응이 화면을 채웠다. 특별한 것은 낯선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방식. 익숙한 한끼의 경계를 허물며, 상상 그 이상의 식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개성 있는 레시피와 따스한 공간, 한자리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신촌 소바 맛집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다시 한번 시선을 끌렸다. 한편,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 6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