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야, 꺼지지 않는 빛으로 광복 80주년 물든다”…우정잉·에이미·미란이·현진, 기부 약속→가슴 뜨거운 무대 예고
무대 위로 쏟아지는 조명이 네 명의 청년을 드러냈다. 투데이야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우정잉, 에이미, 미란이, 현진의 표정엔 기대와 다짐이 어렸다. 방송 ‘오늘도 데뷔조’에서 성장의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이들이 만나,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노래로 기록했다. 그 이름처럼 오늘을 살아가는 모두의 빛이 되길 바라는 서사가 음악 안에 고스란히 담겼다.
투데이야의 데뷔곡 ‘꺼지지 않는 빛(Keep The Light)’은 세대가 연결되고, 시대와 희생을 노래한다. 특유의 웅장한 트랩 사운드는 이재가 직접 프로듀싱해 완성했으며, 래퍼 미란이의 진솔한 가사와 댄서 에이미의 역동적인 무대 연출이 더해져 작품의 온기가 한층 깊어졌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배경에서 모였지만 광복의 함성을 한마음에 담아 새 역사를 열고자 한다는 메시지를 또렷하게 전했다.

첫 음원 수익 전체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기부된다는 소식은, 팀의 존재 이유를 더욱 확고히 했다. 데뷔부터 사회적 기부를 약속한 네 멤버는 “음악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 따뜻한 결심은 팬덤과 시청자 모두를 울리는 동시에 광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냈다.
미국 빌보드 차트까지 석권한 이재의 프로듀싱 아래, 투데이야의 매력은 앨범의 트랙마다 선명하게 새겨졌다. ‘꺼지지 않는 빛’의 가사는 선열의 희생부터 내일의 용기까지, 고요하면서도 강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광복의 그날이 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한다”는 팀명처럼, 이들의 목소리는 현재와 미래로 이어진다.
팀 투데이야의 모든 여정은 유튜브 ‘스튜디오 어서오고’ 웹 예능인 ‘오늘도 데뷔조’에서 공개된 바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광복절 ‘아리랑’의 윤상,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성장기, 그리고 데뷔곡에 담긴 새로운 에너지까지 진하게 포착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내일 광화문광장 대축제에서 개최될 공식 데뷔 무대 또한, ‘오늘도 데뷔조’ 7화에서 감동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우정잉, 에이미, 미란이, 현진은 “뜻깊은 날의 무대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 그리고 기억이 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투데이야의 ‘꺼지지 않는 빛’ 음원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었으며, 광복 80년을 기리는 국민주권 대축제 무대는 8월 15일 오후 6시 유튜브 ‘오늘도 데뷔조’ 7화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